미술법 이제는 전문영역이다
2026년 상반기,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미술법을 강의하게 되었습니다.현재 강의안을 직접 구성하며 커리큘럼을 만들고 있습니다. 미술은 감상의 대상이지만 동시에 계약, 진위, 저작권, 문화재 규제, 국제 거래가 얽힌 복합적 법 영역입니다.이번 강의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사례와 구조를 중심으로...
해외 작가가 한국 사진 도용?…예술계 다시 떠오른 ‘표절 논란’
국내 사진작가 “내 작품 해외 작가가 도용” 최근 “해외서 한국 작가 작품 표절” 논란 잇달아 과거엔 국내서 해외 작품 베꼈다는 논란이 주를 이뤄 “먼저 제작됐는지 여부·작품간 유사성 여부로 표절 판단” 이미지 확대이경호 작가의...
예술법의 발전 / 틈새 학문에서 주류 법학으로
1️⃣ 예술법의 출발점 예술법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법학 내에서 틈새 분야로 여겨졌다. 예술품 거래나 문화재 반환 같은 사안은 특수한 영역에 속했고, 관련 법령도 민법·저작권법·국제법·형법 등 다양한 분야에 흩어져 있었다. 이 때문에 예술법은 오랫동안 중심이...
AG 기반 예술품 출처 조사법
AI가 밝혀내는 예술의 진실, 프로비넌스의 혁신 1️⃣ 예술품 출처(프로베넌스)의 중요성 예술품의 가치는 작품 자체만큼이나 ‘이력’에 있다.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누구의 손을 거쳐 현재의 소장자에게 왔는지 —이 흐름이 곧 법적 정당성과 문화적 진정성을 입증한다. 특히 약탈 문화재/위작...
미국 미술시장, 자금세탁 방지법 본격화: Art Market Integrity Act
2025년 미국 상원은 「Art Market Integrity Act」(예술시장 투명성법)를 발의하며, 미술시장을 보다 투명하고 합법적인 금융 체계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미술품 딜러, 경매사, 갤러리, 컨설턴트 등은 미국의 「은행비밀법(Bank Secrecy Act, BSA)」의 적용을...
김상민 전 검사와 김건희 측 이우환 그림, 진품일까 위작일까?
김상민 전 검사가 김건희 여사 측에 제공했다고 알려진 이우환 화백의 작품 *「점으로부터 No.800298」*을 두고 진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작품이 진품인지 위작인지에 따라 사건의 성격과 파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미술계와 정치권 모두 주목하고 있다....
EU, 문화재 수입 규제 강화로 고고미술품 시장 ‘혼란’ — 딜러 반발 확산
2025년 6월 28일부터 EU Regulation 2019/880이 본격 시행되었다. 이 법은 200년 이상 경과하거나 €18,000 이상 가치가 있는 문화재 수입 시, 해당 품목이 합법적으로 수출되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필수로 요구한다. 고고학품(250년 이상)은 더욱 엄격한 허가 제도...
영국 내셔널 갤러리, 기증자와 법적 충돌… 전시 배제된 르네상스 작품 논란
영국 내셔널 갤러리, 기증자와 전시 배제 갈등… 미술관 운영 자율성 어디까지? 2025년 7월, 영국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가 최근 진행한 컬렉션 재정비 과정에서, 기증자 Angus Neill이 제공한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를 일반 전시에서 제외하면서 법적 논란에...
덴마크, 세계 최초로 얼굴·목소리에 저작권 부여 추진, 딥페이크 대응의 새 전환점
덴마크, 얼굴과 목소리에 저작권 부여 추진 — 비동의 딥페이크 강력 대응 2025년 6월 말, 덴마크 의회는 세계 최초로 개인의 얼굴과 음성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법제화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비동의 딥페이크 이미지...
2025 컬럼비아 로스쿨 미술법 심포지엄: 예술 계약의 새로운 기준을 묻다
2025년 2월 21일, 컬럼비아 로스쿨 커노찬 센터(Kernochan Center)는“The New Deal in Art: Structuring Agreements for a Billion-Dollar Industry”라는 주제로 2025년 미술법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 변호사, 컬렉터, 갤러리스트, 박물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현대 미술 시장에서...
베이커 맥킨지, 예술과 유산을 잇는 법률 자문의 새 지평 열다
글로벌 로펌 베이커 맥킨지가 ‘문화유산 기반 레거시 플래닝’을 통해, 예술과 자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법률 자문 모델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로펌 베이커 맥킨지(Baker McKenzie)가 새로운 법률 서비스를 통해 문화와 자산을 연결하는 ‘문화유산 기반 레거시 플래닝’의 패러다임을...
푸른 호랑이’ 표절, 법원 징역형 선고…고상우 작가 저작권 보호의 전환점
고상우 ‘푸른 호랑이’ 표절 사건, 법원 첫 징역형 선고…미술 저작권에 경종 울린 판결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22년 신년 인사회 배경화로 널리 알려진 고상우 작가의 작품 ‘운명(푸른 호랑이 시리즈)’이 무단 도용된 사건에서, 법원이 작가의 권리를 보호하는...
뉴욕 로펌 Tarter Krinsky, 예술법 전문팀 출범
2025년 4월 22일, 뉴욕에 본사를 둔 종합로펌 Tarter Krinsky & Drogin LLP이 **예술법 전문 부문(Art Law Practice)**을 신설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부문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Leila A. Amineddoleh 변호사가 파트너로 합류해 이끌게 되며, 예술 및 문화재...
트럼프 관세 정책, 글로벌 미술 시장에 미친 영향은?
트럼프의 관세 폭탄, 예술 시장도 예외 아니다 2025년 4월 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대해 최소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중국산 제품에는 34%, 유럽연합(EU)산에는 20%**의 고율 관세가 적용되며, 예술품과 골동품도 예외...
앤디 워홀 위작 판매 혐의 마이애미 미술상 기소
미국 마이애미의 미술상인 레슬리 로버츠(62세)와 공범 카를로스 미겔 로드리게스 멜렌데즈(37세)가 앤디 워홀의 위작을 판매한 혐의로 연방 기소되었다. 로버츠는 마이애미 파인 아트 갤러리의 소유주로, 워홀 재단에서 직접 구매한 진품이라고 주장하며 위조된 송장과 함께 위작을 판매한 것으로...
“AI가 내 뉴스를 훔쳤다” – 뉴욕타임스, 생성형 AI에 선전포고
생성형 AI, 뉴스 콘텐츠 무단 학습…“절도와 다름없다” 2025년 4월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언론사들이 생성형 AI의 콘텐츠 무단 학습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CNN,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미디어 기업들은 AI 모델이 자사 뉴스, 이미지,...
영국 AI 저작권 개정안, 베른협약 위반 논란…창작자의 권리는 어디로?
AI 학습과 저작권: 영국 정부의 개정안이 불러온 국제법 논란 영국 정부가 최근 추진 중인 AI 저작권법 개정안이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AI 기업이 창작자의 동의 없이 저작물을 자유롭게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랑스, 마다가스카르 왕과 전사 유해 126년 만에 반환 결정 – 식민 유산의 윤리적 전환점
프랑스 정부가 마다가스카르에 약탈된 왕족과 전사들의 유해를 126년 만에 반환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이번에 반환되는 유해는 **마다가스카르 왕족의 일원인 토에라 왕(King Toera)**의 두개골과 함께, 식민지 저항 중 전사한 2인의 전사 유해입니다. 이들은 1899년부터 파리 자연사박물관에 보관되어...
미 연방법원, ‘젠더 이데올로기’ 금지한 예술 보조금 정책 유지 판결
미국 연방법원이 예술 보조금과 관련된 ‘젠더 이데올로기’ 금지 조건을 합헌으로 판단했다.이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발표된 행정명령을 지지하며, 국가예술기금(NEA)이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 정체성을 지지하거나 표현하는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행정명령은...
반 고흐의 마지막 작품 현장을 둘러싼 법적 분쟁 해결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작품 *나무 뿌리(Tree Roots)*에 묘사된 현장을 둘러싼 오랜 법적 분쟁이 마침내 해결되었습니다. 이 장소는 프랑스의 오베르쉬르우아즈(Auvers-sur-Oise)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50년 된 나무 뿌리가 포함된 이 부지를 공공재로 간주할 것인지 아니면...
미국 정부, 공공 예술 관리 체계 개편으로 논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동안, 그의 행정부는 연방 건물 내 공공 예술 관리 방식을 재편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미국의 공공 예술 관리 책임을 맡아 온 일반조달청(GSA)은 연방 시설에 설치된 수천 개의 예술 작품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샤넬·버버리 등 럭셔리 브랜드, 영국 노동당 AI 저작권 개정안 강력 반대
샤넬과 버버리를 포함한 주요 럭셔리 브랜드들이 영국 노동당이 제안한 AI 저작권 법 개정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럭셔리 브랜드의 반대 입장 샤넬(Chanel), 버버리(Burberry)를 비롯한 주요 럭셔리 브랜드들이 영국 노동당이 제안한 AI 저작권 법 개정안에...
미국 법원, AI 생성 작품은 저작권 보호 대상 아님 판결
최근 미국 워싱턴 D.C. 연방 항소법원은 인공지능(AI)이 단독으로 생성한 작품은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스티븐 테일러(Stephen Thaler)**가 자신의 AI 시스템 DABUS가 만든 이미지를 저작권으로 등록하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저작권청(US...
영국 AI 저작권 개정안, 법률계·학계 강력 반발…국제 위반 논란도
영국의 AI 저작권 개혁, 법률 및 학계의 강한 반발 직면 영국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관련 저작권 개혁안이 법률계와 학계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개정안의 핵심은 창작자가 명시적으로 거부하지 않는 한, AI 기업이 저작권 보호를...
가디언지 사설: AI 시대, 인간 창의성을 보호해야 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가 저작권법과 예술적 창작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5년 3월 10일, 가디언(The Guardian)**은 최근 사설을 통해 AI 시대에 창작물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국 정부는 AI 기업이 저작권이...
제프 쿤스,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
미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Jeff Koons)**가 조각가 **마이클 헤이든(Michael Hayden)**이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헤이든은 쿤스가 30여 년 전 자신의 조각 작품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미국 연방 지방법원은 쿤스의 손을...
AI가 미술 감정을 혁신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품 진위 감별
최근 인공지능(AI)이 미술 감정(art authentication)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문가 중심 감정 기법에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예술품 진위 판별의 정확성과 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습니다. 🎨 AI와 전통 감정 기법의 융합 AI 기반 감정...
AI 저작권법 개정 추진에 예술가 반발…“창작자의 권리를 지켜라”
영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저작권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예술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AI 기업들이 원저작자의 허락이나 비용 없이도 보호받는 콘텐츠를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독일 연방 법원, 버켄스탁 샌들은 예술이 아니라고 판결
2025년 2월 21일, 독일 연방 법원(BGH)은 버켄스탁(Birkenstock) 샌들이 예술로 간주될 수 없으며 저작권 보호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버켄스탁이 자사의 디자인을 보호하고 가품을 단속하려는 노력을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법원은 “예술적...
팰브릭 사건- 미술시장의 비밀주의가 낳은 폐해
미술 시장은 오랫동안 폐쇄적이고 불투명한 거래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밀주의가 오히려 사기와 불법 거래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술상 이니고 필브릭이 고객에게 동일한 예술품을 여러 차례 판매하고, 이를 담보로 대출을...
호주 예술가, 베니스 비엔날레 대표 선정 취소로 논란
호주 예술가 칼레드 사브사비(Khaled Sabsabi)와 큐레이터 마이클 다고스티노(Michael Dagostino)는 2026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호주를 대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Creative Australia가 사브사비의 논란이 된 작품을 이유로 이들의 대표 선정을 철회하면서 이번 일이 예술계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Creative...
법원 “이순신 초상 저작권은 한국은행 소유”
법원 판결: 이순신 장군 표준 초상화 저작권, 한국은행에 귀속 이순신 장군의 초상화를 둘러싼 저작권 분쟁에서 법원이 한국은행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8-3부는 고(故) 장우성 화백의 아들이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을 기각하며, 해당 초상화의 저작권은 한국은행에 있다고...
AI 콘텐츠 저작권 문제, 창작과 법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콘텐츠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오면서,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새로운 텍스트, 이미지, 음악, 영상 등을 생성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인간 창작자와 유사한 수준의 작품을...
2023-2024 미술 시장 동향: 변화하는 환경
최근 몇 년간 글로벌 미술 시장은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부유한 미술 및 골동품 수집가들의 지출이 전년 대비 32% 감소하며, 평균 지출액이 2022년 53만 2,985달러에서 36만 3,905달러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주로 밀레니얼 세대의 지출...
1978년 미술품 도난 사건, 아마추어 탐정이 단서 발견
1978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에서 가정 침입 사건이 발생하며 피사로(Pissarro), 르누아르(Renoir), 아베르캄프(Averkamp)의 귀중한 예술 작품들이 도난당했다. 그러나 40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았던 이 사건이 최근 한 아마추어 미술 탐정 클리포드 쇼러 3세(Clifford Schorer III)의 노력으로 새로운 국면을...
뱅크시, 이름 상표권 분쟁에 직면하다
익명의 그래피티 예술가 뱅크시(Banksy)가 자신의 이름과 상표권을 둘러싼 법적 공방에 휘말렸다. 이번 분쟁은 영국의 인사말 카드 회사인 풀 컬러 블랙(Full Colour Black)과의 충돌에서 비롯되었다. 해당 회사는 뱅크시가 자신의 이름을 상표로 등록했지만, 실제로 이를 사용하지 않았다며...
한국 첫 미술품 물납제 승인
쩡판즈, 이만익, 전광영
박수근, 이중섭 작품도 해외 판매 가능해져
1946년 이후 미술품은 해외 판매 가능해져
예술가의 저작권 한예종 강의자료
한예종 강의 자료
그라피티 판결로 본 미국의 미술가 보호
계간조각 2018.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