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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장 이진응의 친필 편지

2024년 7월 30일

이진응(李晋應, 1847 ~ 1896)은 조선 후기의 유생이자 항일 무장투쟁을 벌인 춘천의진의 의병장이었다. 본관은 전주이며, 자는 경재(敬哉), 호는 직헌(直軒)이다.

1896년 1월, 을미의병이 전국적으로 봉기하는 가운데 이진응은 춘천에서 유중악, 유중락, 유봉석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춘천의진은 관아를 점령하고 친일적인 춘천유수 민두호의 생사당을 파괴하는 등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을 전개했다.

이후 이소응이 의병대장으로 추대되었으나, 춘천의진이 관군에 패하자 이진응은 춘천의진을 인계받아 의병장으로서 관군과 치열한 전투를 이어갔다.

그러나 1896년 2월 8일, 약사원 전투에서 끝내 전사하였다.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대통령 표창을,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