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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열의 친필 문서

2024년 7월 1일

유동열 (1879-미상)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군인, 정치인으로 한성임시정부 참모부총장, 노령 대한국민회의 참모총장, 상해 임시정부 군무총장, 한국독립당 중앙집행위원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

유동열은 1894년 일본으로 건너가 세이쇼학교를 거쳐 1903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대한제국 파견 무관으로 러일전쟁에 참전하며 일본군과 러시아군 사이의 전투에 참여했다. 대한제국군 무관학교와 유년학교 교관을 지낸 후, 군무국 참령으로 승진하여 시위대 기병대장과 참모국 제2과장을 역임했다.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된 후 지하에서 반일운동과 계몽운동에 참여했다.

1911년 105인 사건에 연루되어 1심에서 10년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1년 6개월간 복역 후 출옥했다. 이후 만주로 망명하여 길림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1918년 서일의 중광단에 가입하고, 1919년 김동삼, 김좌진 등과 함께 대한독립선언서에 서명했다.

한성임시정부 참모부총장, 노령 대한국민회의 참모총장,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군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1935년 난징에서 조선민족혁명당을 조직해 통일전선을 구축하고, 1938년 한국독립당의 중앙집행위원으로 임명되었다. 1945년에는 신한민주당을 창당하여 광복 준비에 힘썼다.

1945년 광복 후 귀국하여 미군정청의 초대 통위부장을 지냈으며, 한국전쟁 중 74세의 나이로 납북되었다.

1989년, 유동열은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