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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제의 친필 편지

2024년 7월 25일

안희제(1885 ~ 1943)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로, 본관은 탐진이며 호는 백산이다.

한학을 공부한 후 양정의숙을 졸업하고 동래와 의령에 학교를 설립해 교육과 계몽 운동에 힘썼다.

1909년 윤세복, 서상일 등과 함께 대동청년당을 조직했고, 1910년 한일 병합 조약이 체결되자 만주로 망명하여 본격적인 독립운동을 시작했다. 귀국 후 1914년 부산에 백산상회를 설립하여 독립운동을 위한 자금을 조달했다.

1919년 3·1 운동 때 의령에서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또한, 기미육영회를 설립해 인재를 양성하고, 중외일보를 인수해 운영하기도 했다.

1930년대에는 만주로 재차 망명하여 발해농장과 발해학교를 설립했다. 1931년 대종교에 입교해 민족 정신을 고취시켰다. 1942년 일제의 임오교변 사건으로 체포되어 고문을 받다가, 1943년 병보석으로 풀려난 직후 사망하였다. 그는 대종교 순국십현 중 한 사람으로 추앙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