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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투사 김지섭의 친필

2024년 6월 28일

김지섭(1884~1928)은 김지섭은 경상북도 안동 출신으로, 한국의 독립운동가야. 호는 추강(秋岡)이다.

상주보통학교 교원을 거쳐 금산지방법원 서기 겸 통역, 그리고 김응섭 법률사무소에서 일했다.

경술국치 후에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김원봉, 곽재기, 김시현 등과 독립운동을 논의했다고 해. 1919년 3·1 운동에 참여했고, 1920년 중국으로 망명해서 1922년 의열단에 입단했다. 1923년에 한국 내 일본 시설을 파괴하려고 폭탄 36개를 서울로 반입하려다 발각돼서 동지 3명이 체포됐고, 김지섭은 상하이로 피신했다.

1924년 제국의회에 참석하는 일본 고관들을 저격하려고 도쿄에 갔으나 계획을 변경해서 니주바시에 폭탄을 던졌지만, 3개 모두 불발되고 체포됐다.

변호사 후세 다쓰지가 무죄를 주장했지만,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시곡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천엽형무소로 이감됐고, 1927년에 징역 20년으로 감형됐지만 1928년 뇌일혈로 옥중에서 순국했다.